Talk:위키미디어 한국/창립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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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어서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마음만 전합니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edit]

위키미디어 대한민국이 창립 준비 단계에서 사단법인 창립 총회의 단계에 이르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이에 더하여 이제껏 수고하여 주셨던 집행위원 분들과 창립준비위원회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이 모이는 행사이므로, 값지고 의미 있는 회의와 논의가 진행되기를 기원합니다.

정관 심사와 임원 선출, 그리고 각종 사단법인 업무 관련 논의가 지속될 것이기에 위키미디어 전반에 대한 논의를 할 여력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저 또한 회의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글을 남겨두고자 합니다. 한국어판 위키미디어 프로젝트는 점차적으로 약세를 보인다고 느낍니다. 이는 다른 언어판에서도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한국어판의 경우 자매 프로젝트는 아예 말살되었다고 보기에 적합할 정도입니다. 비록 저는 한국어판 위키백과에서 과분한 지지를 얻어 사무관이니 검사관 업무를 진행하지만 자매 프로젝트에서도 상당 시간동안 굴러보았던 입장에서 느끼기에 자매 프로젝트들이 충분히 위키백과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음에도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다소 슬픈 지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육과 관련하여 Wikiversity(한국어판: 위키배움터)는 상당히 좋은 기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족으로 세우는 데에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초기의 기반을 바탕으로 거의 제가 세웠다고까지 말씀드릴 수 있는 한국어판 위키배움터는 위키만 독립적으로 세우는 것으로 목적을 달성한 양, 독립적인 프로젝트로 인큐베이터를 벗어나서 그저 창고 이외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움과 동시에 슬프기까지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매 프로젝트를 의미 있게 살리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해보았으면 합니다. 이전에 위키문헌에서 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을 이식해 온 사례처럼 외부에서 기여받은 것들을 가져오는 업무를 통해 활성화를 도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매 프로젝트에서 관리적인 도움이나 혹은 그 곳의 정책과 지침을 도울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어떤 방안들이 있을지 한 번 전체적 차원에서 꾀하여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Sotiale (talk) 04:15, 19 October 2014 (UTC)[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