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위키백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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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의 열렬 과학팬 모임이 직접 제작한 로버를 달에 보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은 로버에 위키백과를 같이 넣어 보내기를 원합니다. 위키백과 15주년을 맞이하여 최고의 타임캡슐을 준비하는 데에, 지금 우리 전세계 각지의 편집자 공동체가 함께하게 된 것입니다!
위키백과, 달에 가다 - 요약 소개
앞서 소개드린 파트타임 과학자들은 Google Lunar XPRIZE 대회에 참가한 다섯 팀 중 하나입니다. 이들의 목표는 2017년까지 달까지 닿아 자신들의 로버를 달 표면에 안착시키고, 500미터를 이동해 지구로 사진을 보내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우주선 내에는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을 싣고 가져갈 공간이 마땅친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방식을 과학실험용 payload라고도 하는데요. 파트타임 과학자들이 제작하고 있는 달 로버는 이런 용도의 공간도 조금 있지만, 위키백과 검색 이용을 위해 위키미디어 독일 지부인 위키메디아 도이칠란트에서 제공받은 데이터 디스크도 함께 딸려 있습니다.
그냥 위키백과의 축적 자료를 모아서 디스크에 담아 보내면 될 텐데, 왜 그렇게 못하는 건가요? 디스크의 용량이 매우 한정되어 있고, 수많은 언어판 중 딱 하나마저도 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위키백과는 정말로 세계적인 프로젝트이며 그 내용이 300개에 달하는 언어로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위키백과의 일부만 달에 가져간다고 해도, 그 내용은 "전 인류 지식의 총집합"을 그저 맛보기한 것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키백과 공동체의 정보의 질 뿐만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 각기 다른 시각들, 다양한 목소리도 담아 보내야 합니다.
어떻게 하죠? 그리고 어떻게 결정될까요? Wikimedia Deutschland는 우주를 비행할 맛보기판 위키백과를 선택 결정하는 최선의 방법은 위키백과의 기본 원동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전세계 모든 위키백과 공동체에게 기념 선물이 되겠죠. 전세계적인 운동으로서 한번 토론해 보고 위키 내에서 협력해 봅시다. 한 프로젝트에 대해 결정하고 공들이기 위해서 한정된 공간(...과 시간)으로 전 위키백과 커뮤니티가 동시에 호출된 일은 일찌기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프로젝트는 내용으로도, 그 자체로도 특별한 도전입니다. 달 탐사 차량의 페이로드 마감시한에 맞추어야 하므로 우리도 마감시한을 염두에 두고 나서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2016년 International Volunteer Day 전까지 커뮤니티 토론과 결정, 그리고 내용 준비를 마치는 것입니다.
2016년 12월 5일. 3900만 개 문서, 300개 언어, 수천 명의 편집자들. 그리고 20GB 용량의 디스크 하나.
본 페이지는 진행 절차를 돕기 위한 용도이며, 기간은Wikimania Esino Lario가 있는 2016년 6월까지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세계적인 커뮤니티이자 각자의 언어판 커뮤니티로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참 과감한 프로젝트! About와 FAQ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모두 읽어보세요.
위키백과를 달로 보냅시다! We need your opinions and ideas in the ongoing discussion of possible working scenarios. Please edit!
같이 보기
- [Foundation-l] Long-term archiving of Wikimedia content ('laser micro-etching into nickel'의 지난 토론)